방역당국은 지난 8월 31일
12~17세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 백신
예방 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
자녀가 아플 때
"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..." 라는 게
부모의 심정이다 보니
이번 12~17세 청소년 코로나 예방접종에 대한
부모님들의 불안감은 적지 않은 편입니다.
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얻는 이득과
부작용에 따른 손실을 감안하여
현명한 판단을 하셔야 하는데요.
12~17세 청소년
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의
득실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설명 드립니다.
청소년 코로나 백신
예방접종의 부작용은?
미국은 2021년 6월 11일 기준으로
12~29세 청소년+청년층을 대상으로 5,200만 건의
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했습니다.
(화이자, 모더나)
이 중에서 687 건(0.0013%)의 심근염 부작용이 보고되었고
그 중에서 309 명(0.0006%)이 입원치료를 받았으며
사망자는 0 명입니다.
청소년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
코로나에 걸렸을 때 치명률
영국 보건당국은 2021년 7월 8일 기준으로
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코로나 감염 환자
46만9982명을 조사한 결과
이 중에서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냈습니다.
치명률(사망률)이 0.0053%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청소년 백신 접종과
비접종으로 코로나 감염될 경우의
득실 비교표
구분 | 치명률(사망률) | 기타 고려사항 | |
청소년 백신 접종시 부작용 | (현재까지) 0% | ||
백신 비접종 후 코로나 감염 | (감염시) 0.0053% | 감염시 격리 치료 소아 청소년 본인은 경미하나 주변 감염 위험성 |
명백한 사실은
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12~17세 청소년의 경우
경미한 심근염 사례는 있었으나 사망환자는 없습니다.
반면,
코로나에 감염된 청소년의 경우
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
감염자 중에 사망자가 나왔다는 것이지
감염되지만 않는다면 사망률도 0% 아니냐라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.
하지만,
학교/학원 등 외부활동을 완전히 중단하고
집안과 같이 폐쇄된 환경에서만
생활하는 것이 아닌 이상
우리 자녀들이 코로나에 감염될 위험성이
없을 수는 없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.
그리고 10~19세 청소년의 경우,
본인이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때의 치명률은 낮으나
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키는 전파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.
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생관념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.
이 때문에 치명률이 높아지는 고연령층에
전파를 시킴으로서 사회 전체적으로는 '실(失)'을 늘리는 문제를
발생시킬 수 있습니다.
- 결론 -
학교/학원 활동을 하는 청소년이라면
접종을 권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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